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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침에 양치질을 하다보면 혀에 무언가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백태라고 하는 것인데, 다음은 사람의 혀로 알아보는 맛의 종류와 감기로 인한 미각의 마비 원인, 마지막으로 백태 제거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혀에 분포되어있는 맛의 종류는?
혀에는 각각 특정한 맛을 감지하는 데 특화된 다양한 미각 수용체가 있습니다. 혀에서 발견되는 맛의 범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단맛: 혀의 앞부분에는 단맛을 감지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 미뢰가 있습니다. 설탕과 다른 달콤한 화합물들이 이러한 미뢰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즐겁고 에너지가 풍부한 물질의 존재를 알려줍니다. 염분: 혀 앞부분의 양쪽을 향해 미뢰가 염분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트륨 이온에 민감하여 음식의 염분 함량을 평가하고 염분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칠맛: 혀의 중앙과 아래 부분은 감칠맛이나 고기 맛으로 자주 묘사되는 감칠맛을 감지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감칠맛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서 흔히 발견되는 아미노산, 특히 글루타메이트에 반응합니다. 신맛: 혀의 앞쪽과 뒤쪽 양쪽 면이 신맛에 반응합니다. 감귤류나 식초와 같은 산성 화합물이 신맛 수용체를 작동시켜 음식에 산미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쓴맛: 혀의 뒷부분은 쓴맛에 특히 민감합니다. 쓴맛 수용체는 자연에 있는 많은 독소가 쓴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잠재적으로 해로운 물질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민감성은 또한 특정 음식에 대한 우리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각 영역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혀에 있는 미뢰가 이러한 미각의 조합을 감지하여 맛 인식의 복잡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아로마, 온도, 질감 등과 같은 다른 요소들도 우리의 전반적인 미각 경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기로 인한 미각의 마비에 대해
일반적으로 감기와 같은 상태와 관련된 감기 또는 코막힘 중 미각 장애 현상은 여러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후각의 간섭 미각은 후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감기로 인해 비강이 막히면 냄새를 감지하는 후각 수용체가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후각 능력이 저하되어 미각에 영향을 미칩니다. 공기 흐름 감소: 코막힘은 종종 비강을 통한 공기 흐름을 감소시킵니다. 이렇게 줄어든 공기 흐름은 휘발성 화합물이 후각 수용체에 도달하는 것을 제한하여 결과적으로 후각과 미각의 손실에 더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염증과 점막의 부종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감염은 종종 코 점막의 염증과 부종으로 이어집니다. 이 부종은 냄새 분자가 후각 수용체로 전달되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맛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식별하는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타액 생산 감소 코막힘도 타액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각 분자를 녹이고 미각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액이 필수적입니다. 타액 흐름이 감소하면 미각 민감도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감각 장애: 바이러스 감염을 퇴치하는 데 집중하는 신체의 초점은 미각 인식을 포함한 감각 기능을 일시적으로 하향 조절할 수 있습니다. 면역 반응과 염증 과정이 미각 수용체의 전반적인 민감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감기에 걸린 코막힘은 후각의 장애, 기류의 저하, 염증, 타액 생성의 변화 등을 통해 미각을 지각하는 데 주로 영향을 미칩니다. 이들 요인이 일시적인 미각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백태 제거 방법에 대해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기 전이나, 혹은 식후에 화장실에서 거울로 혀를 보면, 무엇인가 덮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흰 혀" 또는 "구강 스러쉬"라고 불리는 혀에 하얀 반점이나 코팅된 외관이 발생하는 것은 다양한 요인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구강 위생 부적절한 구강 위생은 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칫솔질과 치실 습관이 좋지 않으면 혀 표면에 박테리아, 죽은 세포, 찌꺼기가 축적되어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코팅될 수 있습니다. 구강 발진 (칸디다증): 칸디다 효모의 과증식으로 인한 진균 감염은 혀에 하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면역 체계가 약해진 사람,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 또는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잘 발생합니다. 수분 부족: 수분 부족은 혀 코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 공급은 구강 세균총의 균형을 유지하고 혀에 박테리아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흡연과 담배 사용: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 제품을 사용하면 혀에 하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담배 사용은 구강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구강건조증: 특정 약물이나 입을 통한 호흡과 같이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 상태는 혀 표면에 이물질이 축적되어 하얗게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제거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습관: 구강 위생 향상: 혀를 긁는 기계나 칫솔을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혀를 닦는 것은 축적된 찌꺼기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실을 하고 전반적으로 구강 위생을 잘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분 공급: 하루 동안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구강 건조증을 예방하고 혀의 자연스러운 클렌징을 지원합니다. 이것은 더 건강한 구강 환경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담배 사용 줄이기: 담배를 끊거나 담배 사용을 줄이면 구강 건강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흰 반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강 질병의 위험을 낮춥니다. 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탈수에 기여하고 구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를 조절하는 것은 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식단에 도입하거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면 구강 세균총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여 곰팡이 과증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저 질환 관리: 화이트 패치에 기여하는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이러한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먼지가 쌓이거나, 때가 오래 묵으면 지우기 힘들어 지듯이, 혓바닥의 위생 또한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매일 양치질을 할 때, 혓바닥도 같이 수세미를 사용하듯 자주 긁어내면 기본적으로는 80% 정도는 제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먹는 음식에 따라 혀에 쌓이는 백태의 양과 제거 난이도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밥과 면과 같은 탄수화물의 경우, 제거하는데 용이 했으며, 육류 종류 및 패스트 푸드의 경우에도 무난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유제품의 경우에는 먹고난 뒤에 제거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혀의 돌기 사이사이에 코팅된것 마냥 칫솔로는 제거하는데 어려웠습니다. 이때, 다른 식품을 섭취하면서 혀의 남아있는 유제품의 잔해를 같이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간혹, 건강으로 인해 백태 제거 자체가 힘드신 분들이 계시는데, 이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리며, 그 외의 일반적인 경우에는 방금 말씀드린 저의 작은 경험을 참고하신다면 백태 제거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처음부터 완벽한 처방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차근차근 꾸준히 관리하다 보면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